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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미, 러닝 일년간 하면서 느낀점

by 딩딩굿굿 2022. 9. 29.

안녕하세요, 직장인 취미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러닝, 약 일 년간 즐기면서 느낀 점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직장인 취미 추천, 러닝

1. 쌓인 스트레스 해소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 갑갑한 사무실에서 벗어나기만 해도 다소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회사에서 아프다가, 반차나 연차 쓰고 밖으로 나가는 순간 씻은 듯이 나아지는 경험 아마 다들 겪어보셨을 겁니다. 

 

만병의 근원은 회사이지 않나 싶습니다. 

장소와 환경이 바뀌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되지만 직접 내 몸을 움직이면서 바깥의 세상에 나가는 것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느껴지는 외부의 온도와 바람의 결 지나가는 사람들 혹은 

함께 운동하는 시민들까지, 시간의 흐름을 잊고 오로지 내 호흡에만 집중하게 되는 순간을 갖는다는 건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번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오롯이 하나의 목표, 이동할 거리와 움직일 속도, 도착할 장소만 생각하고 그저 한 걸음씩 옮기다 보면 

완주하게 되고 작은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그렇게 모이고 쌓이는 성공의 조각들이 나도 모르게 서서히 체력을 끌어올리고 자존감 역시 

상승하게 되는 좋은 원동력이 됩니다. 하루 단 30분만 투자해도 이렇게 놀라운 효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이 되는 건 덤입니다. 러닝 하는 분들은 겉으로 보면 태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기 관리에 대한 중요성

30대가 되다 보니 더더욱 느끼게 됩니다. 하루 24시간 중에 단 30분만 투자를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땀을 흘리고 숨을 뱉다 보니 스트레스가 덜어지고, 엔도르핀이 돕니다. 행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2. 같이의 가치, 함께하면 더 오래, 멀리 뛸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러닝 크루를 활동하고 있습니다. 

약 1년 동안 뛰면서 함께 운동하고 있는데,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혼자서라면 예기치 못한 일정의 추가와 , 스트레스로 오늘 하루만 쉴 까 라는 생각이 들기 쉽습니다. 

이런 약해지는 마음을 다 함께라면 더욱 단단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서로를 위한 응원과 격려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훌쩍 성장해있는 자신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옛말은 틀린 게 없다더니, 저도 이 말을 극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저에게 러닝을 하면서 생긴 공식이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는 함께 하자, 파트너나 팀원을 구하자입니다.

 

워낙 게으른 성격이어서 달리기를 할 때는 꼭,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시간과 코스를 짜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게으른 성격이라면, 코스와 시간을 함께 잡아보시면 어떨까요?  

혼자 도전하기 어려우시다면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적극 추천드립니다.

 

3. 노래를 틀고 달린다면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과 , 오전 오후 저녁 밤 TPO에 맞게 음악을 틀고 달려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당장 노래를 틀어보시라고 

권장합니다. 외부의 소음과 가파른 호흡만 들린다면 장거리를 달릴 때 지루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세팅하고, 들으면서 달려보세요, 평소 자주 걷고 뛰었던 그 거리가, 코스가 

또 다르게 느껴집니다. 전혀 다른 공간에서 달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빠른 bpm의 음악을 틀고 뛰면 개인 페이스 조절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템포에 맞춰 발이 나가다 보니, 기존의 페이스보다 훨씬 오버해서 뛰게 되게 됩니다. 

가장 편안한 호흡에 맞춰서 뛸 수 있게끔 알맞은 곡들을 묶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스트리밍 음원 앱을 사용하고있습니다(멜x) 거기에 플레이리스트들을 검색해서 좋은 곡이 있으면 하나씩 채워 넣고 있습니다. 달리기 시작 전 이런 소소한 즐거움으로 채워놓은 다음에 시간과 장소에 맞춰서 틀어놓고 신나게 달립니다. 

행복한 하루를 고르긴 어렵지만, 하루에 느낄수있는 행복 몇 가지들은 고를 수 있다는 사실, 여러분들도 공감하시나요?

 

제 짧은 견해가 닮긴 후기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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